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SK네트웍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37분 현재 SK네트웍스는 전일 대비 295원(5.89%) 오른 53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541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자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SK네트웍스는 이날 보유 중인 자사주 가운데 약 2071만주를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 약 2억2000만주의 9.4%에 해당하는 규모로, 전날 종가 기준 1000억원을 웃돈다. 회사는 향후 핵심 인재 채용과 임직원 보상 등에 활용할 약 3%를 제외한 나머지 자사주 전량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