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대해 "영화인들의 뛰어난 상상력과 이야기의 힘, 그리고 이를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만든 값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7일 엑스(X)에 "한국 영화는 창작자들의 열정과 도전, 그리고 관객들의 사랑 속에서 성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1000만 관객 돌파는) 2024년 이후 2년 만에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많은 이들이 한 영화를 찾았다는 것은 작품이 전하는 진심이 관객의 마음을 움직여 깊은 울림을 이끌어냈다는 뜻일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소중한 공감의 장을 만들어 주신 감독님과 배우, 그리고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 여러분께 축하와 더불어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야기가 세상과 만나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덕담을 보냈다.
이어 "창작의 자유가 살아 숨 쉬고, 문화가 국민의 자부심이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 영화의 새로운 도전과 빛나는 미래를 힘차게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시대 폐위된 단종이 강원도 영월 광천골에서 인생의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대통령은 지난 설 연휴 기간 영화관을 찾아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한 바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