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H글로벌, 자사주 7만8000주 매입…"기업가치 제고 총력"

입력 2026-03-06 10:53
수정 2026-03-06 10:54

TBH글로벌이 최대주주 측과 경영진의 잇따른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을 앞세워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에 힘을 주고 있다.

6일 TBH글로벌은 관계사와 핵심 경영진이 총 7만8000주(약 1억5000만원) 규모의 회사 주식을 장내 매입했다고 밝혔다. 전체 발행주식의 0.37%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일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금강레저산업이 약 7만3000주를, 4일에는 장윤석 TBH글로벌 상무가 5000주를 각각 매수했다. 회사 측은 이번 지분 취득이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행보는 최근 이어진 주주환원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 TBH글로벌은 지난달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한 데 이어 5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과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계약을 체결했다.

TBH글로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증시 선진화 및 밸류업 기조에 발맞춘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