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버거 업체들이 가격 인상에 나선 가운데,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가 선보인 초가성비 버거 '어메이징 불고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26일 2500원에 출시한 어메이징 불고기가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7만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어메이징 불고기는 직화 패티에 불고기 소스, 양상추와 양파로 기본에 충실한 맛을 구현했다. 원재료 공동 구매, 메뉴 설계 단계에서의 원가 재정비 등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
고물가로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업계 최저가 수준의 가격에 신메뉴를 선보이자 인기가 치솟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어메이징 불고기는 출시 이후 진행된 노브랜드 버거의 초특가 프로모션 '와페모 페스티벌' 대표 메뉴로 소개되며 학생, 주부 고객층을 중심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한 끼 메뉴'로 입소문이 확산됐다.
어메이징 불고기는 단기간에 노브랜드 버거의 30여 종 버거 가운데 판매 순위 2위에 올랐고 노브랜드 버거의 전체 판매량도 전주 대비 7% 늘렸다. 노브랜드 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와페모 페스티벌 기간 전체 판매량도 20만개를 기록했다.
노브랜드 버거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만족스러운 품질을 동시에 제공하는 국내 대표 가성비 버거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외식비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초가성비 메뉴와 프로모션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혜택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