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교육 정책과 성과, 한국 교육의 미래 방향을 담은 첫 저서
<임태희의 미래교육, IM_Possible>을 출간했다. 책은 6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해 14일 정식 출간된다. 출판기념회는 열지 않을 계획이다.
이 책은 임 교육감이 정치와 행정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교육 정책에 어떻게 녹여냈는지부터 그 결과가 ‘경기미래교육’이라는 정책으로 어떻게 구현됐는지를 담고 있다. 인공지능(AI) 확산과 디지털 전환, 교육격차 심화, 대입 중심 교육의 한계 등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공교육이 국가 미래를 설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제시한다.
임 교육감은 3선 국회의원과 고용노동부 장관, 대통령실장, 대학 총장을 거친 정치·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며 교육 개혁 없이 국가의 지속 가능성도 없다”는 철학을 강조해 왔다. 그는 책에서 “정치가 5년을 움직인다면 교육은 50년을 움직이는 국가의 설계도”라고 밝혔다. 책 제목인 ‘IM_Possible’은 교육계에서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과제를 정책과 실행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표현이다.
책에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교육 운영체제’도 소개된다. 학교 중심의 공교육을 기반으로 한 ‘교육 1섹터(학교)’,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학습 공간인 ‘교육 2섹터(경기공유학교)’, 디지털 플랫폼 기반 학습 환경인 ‘교육 3섹터(경기온라인학교)’를 구축해 공교육의 영역을 확장하는 모델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교육 모델이 국제 교육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교육 정책은 2024년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미래교육 사례로 소개됐고, 2025년에는 하버드대에서 한국 교육 혁신 사례로 강연이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흔들리는 교육 정책은 국가적 손실”이라며 “경기교육의 경험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지속 가능한 교육 정책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의 변화가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이 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각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