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프리미엄 수납장 '시그니처 드레스룸' 출시

입력 2026-03-05 11:21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프리미엄 수납 라인인 ‘시그니처’의 신제품 ‘시그니처 드레스룸’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출시돼 프리미엄 수납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시그니처 붙박이장’에 이어 이번에는 문이 없는 개방형 구조로 의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드레스룸’ 라인업을 선보인 것.

한샘 ‘시그니처 드레스룸’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수납 가구를 넘어 공간 전체를 고급 매장처럼 연출해 주는 ‘쇼룸’ 같은 디자인이다. 별도의 벽 공사 없이도 설치 가능한 월패널과 슬림 프레임을 적용해 벽면과의 일체감을 높였다. 시각적으로 공간이 더 넓어 보이게 했다.

특히 나사 노출을 최소화한 정교한 마감처리로 시각적 완성도를 높이고, 간편한 원터치 조명 시스템을 탑재해 의류와 액세서리가 돋보이는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컬러는 리얼한 우드 패턴의 ‘미드브라운’과 화사하고 우아한 ‘웜화이트’ 2종으로 구성되어 고객의 취향과 인테리어 콘셉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수납 본연의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기존 드레스룸보다 깊고 넓어진 서랍장을 통해 수납 용량을 약 1.5배 늘렸다. 특히 120cm 와이드 모듈을 도입해 부피가 큰 외투도 넉넉하게 걸 수 있고, 2단부터 4단까지 다양한 높이의 서랍장을 제공해 공간 효율을 극대화했다.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섬세한 설계도 돋보인다. 한국 여성의 평균 신장을 반영해 까치발을 들지 않고도 편리하게 옷을 꺼낼 수 있도록 옷걸이봉 위치를 높이 약 195cm로 최적화했다. 또한 옷걸이봉 위쪽 상부 공간에도 선반을 설치해 빈틈없이 수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시그니처 드레스룸은 가방이나 소품을 전시하는 컬렉션장과 슈즈랙, 파우더형 모듈, 특수 서랍 등 총 28종의 방대한 모듈을 갖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구성이 가능하다.


보이지 않는 하드웨어와 내부 자재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 완성도를 높였다. 독일 헤티히사의 언더레일을 적용해 레일 노출 없는 깔끔한 외관과 부드러운 댐핑 기능을 구현했다. 또 168시간의 휨 강도 테스트를 통과한 고품질 자재를 사용해 무거운 의류를 보관해도 견고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시그니처 드레스룸은 실제 의류 보관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기존보다 수납량을 1.5배 이상 늘리는 등 수납 본연의 기능에 집중한 제품”이라며 “단순히 옷을 보관하는 곳을 넘어 자신의 취향을 전시하는 특별한 공간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