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올해 국방 예산을 7% 증액하기로 했다.
5일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이날 개막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제출할 정부업무보고에서 올해 국방 지출을 전년 대비 7%(위안화 기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방비는 '2027년 건군 100주년 분투 목표'를 세운 2020년 이후부터 꾸준히 증가했다. 2020년 6.6%였던 상승률은 2021년 6.8%, 2022년 7.1%로 올랐고,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는 7.2%를 유지했다.
올해 국방비 증액 규모인 7%는 최근 4년 수준에 비해서는 다소 낮아진 것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