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생리용품 구매비 지원에 나선다.
광명시는 4일부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11세부터 18세까지(2008년 1월 1일~2015년 12월 31일 출생) 여성청소년이다.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자도 포함된다.
지원금은 1인당 월 1만1800원, 연 최대 14만2000원이다. 4월 20일부터 광명사랑화폐 생리용품 전용 모바일 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된 금액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생리용품은 광명시 내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지역화폐 가맹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배달특급 앱과 연계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1차 신청은 3월 5일부터 31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해야 한다.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은 4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2차 신청 일정은 추후 안내된다.
15세 이상 청소년은 본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15세 미만은 같은 세대의 부모 등 보호자가 신청해야 한다. 취약계층 생리용품 지원사업과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민원콜센터나 교육청소년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명=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