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안양이 제주SK FC를 상대로 올 시즌 첫 홈경기를 치른다.
안양시는 FC안양이 오는 8일 오후 4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제주SK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FC안양의 2026시즌 첫 번째 홈 경기다. 구단은 홈 팬들의 응원 속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고 상승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FC안양은 지난 1일 열린 시즌 개막전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1 대 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얻었다. 원정 경기에서도 안정된 조직력을 보여준 만큼 홈 개막전에서 승점 3점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구단은 홈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경기장에서는 선수들과 함께하는 미니 풋살 프로그램과 선착순 캡슐드로우 응모권 지급, 셀프 포토부스 체험 등이 이뤄진다. 푸드트럭 운영과 함께 경기 종료 후 자동차 등 경품을 제공하는 추첨 행사도 열린다.
FC안양은 지난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K리그1에 진출해 치열한 경쟁 속에 잔류에 성공했다. 올 시즌에는 전력을 보강해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호 FC안양 구단주(안양시장)는 “K리그1 무대에서 시민과 다시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홈 개막전이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