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전쟁으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시장 변동성도 높아졌습니다. 미국 뉴욕증시뿐만 아니라 국제 유가와 금값, 신흥시장 상황을 예상하고 투자 전략을 짜는 게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월가 최고의 투자 전문가와 함께 ‘한경-월가 전문가 그룹’을 출범합니다. 이들 월가 전문가는 세계 경제를 비롯해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 뉴욕증시, 미국 중앙은행(Fed), 채권시장, 환율, 인공지능(AI) 등 주요 분야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한경 독자와 공유합니다.
이들은 한경과의 정기·비정기 인터뷰를 통해 독자 여러분과 만납니다. 월가 유명 분석 회사인 야데니리서치는 투자에 도움이 되는 리포트도 수시로 제공합니다. 유튜브 채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한경 홈페이지에서도 월가 전문가의 통찰을 접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한경-월가 전문가 그룹에 참여하기로 한 전문가는 총 9명입니다. 한경과 함께하는 월가 전문가는 앞으로 더 늘어날 예정입니다.
▷데이비드 로젠버그 로젠버그리서치 대표
철저한 데이터 분석으로 시장 흐름을 짚어냅니다. 메릴린치에서 7년간 북미 지역 수석이코노미스트로 재직하며 금융 전문지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 설문조사에서 매년 이코노미스트 부문 톱 3위 안에 들며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현재 40개국 2800여 명의 개인 및 기관 고객에게 자문을 제공합니다.
▷데이비드 틴슬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인스티튜트 선임이코노미스트
BoA 인스티튜트는 6900만 명의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깊이 있는 경제 분석 보고서를 내놓습니다. 틴슬리는 이 데이터를 활용해 미국 소비시장에 관한 통찰을 전할 계획입니다.
▷에드 야데니 야데니리서치 대표
야데니는 월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서치 회사로 꼽히는 야데니리서치의 대표입니다. 그는 푸르덴셜-배치증권에서 수석투자전략가로 일하던 1983년 7월 ‘채권 자경단’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습니다.
▷제이슨 드 세나 트레너트 스트래티거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거시경제 전략과 정책을 결합해 분석합니다. 2006년 월가 대표 리서치 회사인 스트래티거스를 공동 창립했으며 이전에는 ISI그룹 수석투자전략가로 활동했습니다. 월가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흐름을 가장 잘 읽어내는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로라 쿠퍼 누빈 매크로크레디트 부문 대표 겸 글로벌투자전략가
거시경제와 신용시장 분야 전문가입니다. 주요국 통화와 금리 관련 전략을 수립하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마이클 피어스 옥스퍼드이코노믹스 미국 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
월가에서 신뢰받는 전문가로, 정교한 거시경제 예측 모델을 통해 시장을 분석합니다. 캐피털이코노믹스와 영국 재무부를 거쳤습니다. 유럽과 미국 시장을 아우르는 통찰력으로 유명합니다.
▷니컬러스 본색 스트래티거스 사장
거시경제 테마를 투자 포트폴리오로 구체화하는 전략가입니다. 스트래티거스 공동 창립자이며 약 5억5000만달러 자산을 운용하는 스트래티거스자산운용 CEO를 겸임하고 있습니다.
▷스티븐 도버 프랭클린템플턴 투자연구소장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에서 거시경제와 시장 전략을 총괄하는 브레인입니다. 복잡한 글로벌 이슈가 금융 자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합니다.
▷트로이 루트카 SMBC닛코증권 미국 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
월가의 ‘떠오르는 별’입니다. 프랑스계 투자은행 나틱시스CIB에서 근무하며 거시경제 전문가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