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마케팅 전문기업 (주)스타디엠코퍼레이션(대표 한상호)이 지난 3월 1일, 티머니모빌리티의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머니GO'와 연계한 로컬 광고 상품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출시는 단순 신규 상품 론칭을 넘어, 이동 기반 광고 시장에서의 전략적 확장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타디엠코퍼레이션은 그동안 TMAP 플랫폼 기반 로컬 광고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티머니GO 로컬광고 출시를 통해 자동차 이용자뿐 아니라 대중교통·택시·공유 모빌리티 이용자까지 아우르는 광고 집행 구조를 갖추게 됐다.
TMAP이 운전자 중심의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면, 티머니GO는 대중교통과 다양한 생활 이동 수단을 포괄한다. 두 플랫폼을 통해 이동 인구 전반을 커버하는 광고 집행 체계를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이번 티머니GO 로컬광고 상품은 티머니GO 내 로컬광고 영역을 스타디엠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해당 로컬광고 영역에는 스타디엠코퍼레이션을 통해 집행되는 광고만 노출되며, 상권 분석부터 광고 설계·집행·관리까지 일원화된 운영 체계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플랫폼 기반 이동 데이터와 현장 방문 중심의 상권 컨설팅 역량을 결합한 정밀 타겟 광고가 가능해졌다. 단순 노출 중심 광고가 아닌, 실제 생활 동선과 연결된 방문 유도형 광고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스타디엠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자동차 이동 인구와 대중교통 이동 인구는 소비 패턴이 다르다"며 "이동 수단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권에 적합한 광고를 설계하면 실질적인 매장 방문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은 ▲지역 상권 분석 ▲업종별 맞춤 타겟 전략 설계 ▲업종 영역 세분화 시스템을 포함한다. 광고주가 단순 노출을 구매하는 구조를 넘어 소비자가 광고를 다시 찾을 수 있는 구조, 데이터 기반으로 운영 과정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점에서 기존 로컬 광고 방식과 차별화된다.
출시일을 3월 1일로 정한 배경에 대해 회사 측은 "로컬 상권이 자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광고 구조를 구축해야 할 시점이라는 의미를 담았다"며 "이동 기반 광고는 앞으로 로컬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