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싸이코패스로 판명"

입력 2026-03-04 09:52
수정 2026-03-04 10:02

약물이 든 음료로 남성 2명을 잇달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김모씨가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로 판명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 기준에 해당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4일 밝혔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의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하는 검사다. 모두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이 만점이다.

국내에서는 통상 25점을 넘기면 사이코패스로 분류하는데 김씨는 이 검사에서 기준치 이상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결과를 이날 검찰에 송부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