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 '리플 페이먼츠' 기능 확장

입력 2026-03-04 09:38
수정 2026-03-04 09:39
블록체인 기반 국제 송금 전문 기업 리플(Ripple)은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되는 디지털자산) 결제 플랫폼 '리플 페이먼츠' 기능을 확장하고 글로벌 핀테크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능 확장의 핵심은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 구축이다. 엔드투엔드는 디지털자산의 수납, 보관, 송금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리플이 팰리세이드와 레일 등 커스터디 및 재무 자동화 기업을 잇달아 인수한 배경이다.

구체적으로 확장된 플랫폼에는 ▲기명 가상계좌 및 지갑 발급, ▲수납 흐름 자동화, ▲자금 교환 및 정산을 단일 통합 플랫폼 내에서 운영 계좌로 처리하는 기능 등이 추가된다.

현재 리플은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모니카 롱 리플 사장은 "디지털자산이 주류 금융 시스템에 편입되려면 전통 금융 수준의 엄격한 관리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며 "규제 준수와 유동성 확보를 바탕으로 한 블록체인 기반 기업 전용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