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신상록 전 금융위 자본시장조사총괄과장 영입 [로앤비즈 브리핑]

입력 2026-03-04 09:14
수정 2026-03-04 09:19
한국경제신문의 법조·로펌 전문 플랫폼 한경 로앤비즈(Law&Biz)가 4일 로펌업계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법무법인(유)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신상록 전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총괄과장(사법연수원 35기·사진)을 영입했다. 그는 금융위원회에서 14년간 자본시장 조사·감독, 금융데이터 정책, 자금세탁방지 등 핵심 업무를 두루 거친 금융규제 분야 전문가다.

신 변호사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제35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재정경제부 국세심판원과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을 거쳐 2012년부터 금융위와 산하 기관에서 자본시장조사총괄과장, 금융데이터정책과장,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과장, 심의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론스타 ISDS(투자자·국가 간 분쟁해결) 사건 등 굵직한 국제 분쟁 대응 경험도 갖추고 있다.

광장 금융그룹에 합류한 신 변호사는 금융기관·핀테크·보험사·자산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규제 컨설팅과 행정 대응, 조사·소송 업무를 맡는다.

김상곤 대표변호사는 "복잡해지는 금융규제 환경 속에서 정책 현장의 통찰을 갖춘 신 변호사 영입은 시의적절하다"며 "광장 금융그룹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