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분양시장 '활짝'…2.3만 가구 공급

입력 2026-03-03 17:02
수정 2026-03-03 17:03
이달 전국에서 아파트 4만여 가구(일반분양 2만3800여 가구)가 쏟아진다. 이번주 경기 구리시 ‘구리역하이니티리버파크’와 충남 천안시 ‘천안아이파크시티5·6단지’ 등을 시작으로 대단지 청약이 줄줄이 이어져 수요자의 눈길을 끈다.

3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공급은 46곳, 4만548가구(임대 포함) 규모다. 이 중 절반가량인 2만381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수도권에서 일반분양의 46%인 1만1009가구가 나온다.

서울에서만 3035가구(14%)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초구 ‘아크로드서초’(일반분양 56가구), 영등포구 ‘더샵신길센트럴시티’(477가구) 등 정비사업 물량이 많다. 경기에서는 구리역하이니티리버파크(1530가구), ‘의정부역센트럴아이파크’(400가구), ‘경기광주역롯데캐슬시그니처’(2326가구) 등 역세권 대단지 공급이 계획돼 있다.

구리역하이니티리버파크는 수택E구역 주택재정비사업으로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3022가구로 이뤄진다. DL이앤씨와 GS건설, SK에코플랜트가 공동 시공한다. 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인근에 수도권 지하철 8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구리역이 있다.

지방에서도 분양이 잇따른다. 충남 천안아이파크시티5·6단지(1849가구), 경북 ‘경산상방공원호반써밋1단지’(1004가구) 등이 관심을 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천안아이파크시티5·6단지는 전체 1948가구 중 184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성성호수공원과 맞닿아 있다. 반경 4㎞ 안에 천안일반산업단지, 아산스마트밸리 등이 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