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이동형 안전체험차량 ‘차차’ 확대 운영

입력 2026-03-03 11:54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형 안전교육을 확대한다. 체험 중심 교육으로 위기 대응 능력을 조기에 키운다는 구상으로, 학교 현장 밀착 지원에 방점을 뒀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학생안전체험차량 '차차'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안전을 생각하는 자동차, 행복을 꿈꾸는 자동차'라는 의미를 담은 이동형 안전체험 교실이다.

올해는 상반기 91개교, 하반기 71개교 등 총 162개교, 2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한다. 하루 최대 1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자동차 안전띠 체험을 시작으로 지하철 안전, 지진 체험, 생활안전, 화재 대피, 횡단보도 안전 체험 순으로 구성했다.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실제 상황에 대비한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도내 안전 관련 박람회와 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 행사와의 연계도 확대한다. 학교 안팎을 아우르는 안전문화 확산이 목표다.

임윤재 관장은 "체험 중심 교육이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