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뜨자 밀라노 '발칵'

입력 2026-03-03 11:59
수정 2026-03-03 12:00
그룹 에이티즈 멤버 윤호, 우영, 산이 밀라노 패션위크 현장을 달궜다. 각기 다른 브랜드 쇼에 참석한 이들은 프런트 로우를 장식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과시했다.

윤호는 지난 24일 현지에서 열린 디젤 FW26 패션쇼에 한국 아티스트 가운데 유일하게 초청됐다. 레더 소재 의상에 브랜드 로고 액세서리를 매치한 그는 등장과 동시에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에도 여유로운 태도로 쇼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우영은 출국길부터 시선을 모았다. 미니멀한 디자인의 리나일론 재킷에 버클백을 더해 감각적인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이어 26일 열린 프라다 FW26 여성복 쇼에 참석해 컬러풀한 의상과 브라운 재킷을 매치,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유 있는 표정과 포즈로 취재진의 요청에 응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산은 28일 돌체앤가바나 2026년 가을겨울 여성 쇼에 브랜드 앰배서더 자격으로 자리했다. 파자마 셋업을 자신만의 분위기로 소화하며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드러냈다. 컬렉션의 콘셉트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세 멤버는 모두 프런트 로우에서 글로벌 셀러브리티들과 나란히 앉아 쇼를 관람했다. 쇼장 밖에는 이들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이름을 연호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한편 에이티즈는 월드 투어 'IN YOUR FANTASY'를 이어간다. 2일과 3일 멜버른, 6일과 7일 시드니, 14일 마닐라, 22일 쿠알라룸푸르, 28일 마카오, 4월 4일 방콕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