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네슬레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커피·제과 사업 확대에 나선다.
농심은 네슬레코리아와 국내 유통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네슬레의 커피·제과 카테고리 약 150개 제품에 대한 국내 오프라인 유통을 담당한다고 3일 밝혔다.
커피 부문은 네슬레의 핵심 사업군 중 하나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스타벅스 앳홈’ 등 브랜드를 통해 원두커피부터 스틱커피, 캡슐커피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농심은 최근 ‘홈카페’ 트렌드 확산과 캡슐커피 시장 성장세에 맞춰 관련 제품 공급을 강화해 매출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네슬레 제과 브랜드 ‘킷캣’과 기업간거래(B2B) 브랜드인 ‘매기’, ‘부이토니’ 등의 제품도 판매한다. 이를 통해 호텔, 레스토랑 등 푸드 서비스 채널까지 판매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끌어온 농심의 유통 노하우를 통해 네슬레 제품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