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매장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KFC는 현재 24시간 운영 매장 24곳과 새벽 2시까지 운영하는 매장 21곳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올 2월 매장 65곳의 영업시간을 밤 11시까지로 확대했다. 총 170개 매장이 기존 대비 운영시간을 연장한 것이다. 이에 따라 KFC를 찾는 고객들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노후 매장을 중심으로 한 리노베이션도 지속하고 있다. 주문·대기·수령·취식 등 이용 흐름을 반영해 공간을 재구성했고, 입구 인근에 키오스크존을 배치해 주문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픽업·딜리버리 존을 별도로 마련해 매장 내 이용 동선을 최적화했다.
아울러 독립형 좌석부터 오픈형 다인석까지 다양한 유형의 테이블을 배치했다. 혼밥, 가족 외식, 모임 등 다양한 방문 목적을 수용하기 위해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브랜드 컬러인 레드와 블랙을 활용해 매장 곳곳에 KFC의 정체성을 녹였다.
베리어프리 키오스크도 도입했다. 시각·청각·지체 장애인과 고령자 등 누구나 편리하게 KFC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고대비 화면, 저시력자 모드, 음성 안내 기능, 휠체어 사용자를 고려한 화면 높이와 조작부 접근성까지 반영했다.
신호상 KFC코리아 대표이사는 "매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