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울시장 후보 5파전으로 시작

입력 2026-03-02 18:22
수정 2026-03-03 00:57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경기, 울산, 전남광주 등 4개 권역의 광역단체장 경선 구도를 확정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일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경선 후보자 명단 등을 발표했다. 서울과 경기는 예비경선을 거쳐 본경선 진출자를 각각 3명으로 압축하기로 했다. 두 지역 모두 공모에 신청한 후보 전원이 예비경선 대상에 포함됐다.

서울시장 경선에선 김영배·박주민·전현희 의원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경기지사 경선에는 김동연 현 지사와 권칠승·추미애·한준호 의원, 양기대 전 의원이 경쟁한다.

전남·광주 통합 선거로 치러질 예정인 광주전남특별시 경선에는 강기정, 김영록, 민형배, 신정훈, 이개호, 이병훈, 정준호, 주철현 등 8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이 가운데 상위 5명이 본경선에 진출한다.

부산시장 예비후보로는 현재까지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 한 명만 등록한 상황이다. 당 공관위는 오는 9∼13일 부산시장 예비후보를 추가 공모하기로 했는데, 정치권에선 사실상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추가 등록 기회를 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