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가 AI 서비스 고도화에 힘입어 지난해 월간 이용자 1500만명을 넘어섰다. 역대 최대치다. 길 안내 중심 내비게이션에서 장소 탐색과 생활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장한 전략이 이용자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해 9월 SK텔레콤의 AI 서비스 기술을 도입한 이후 이용자 경험이 개선되며 플랫폼 활용도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AI 장소 추천과 콘텐츠형 탐색 기능을 강화하면서 맛집·여행지·주변 정보 검색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 이용이 늘었다는 것이다.
AI 서비스 트래픽은 지난해 3분기 244만명에서 4분기 515만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티맵모빌리티는 데이터와 AI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 성과로 작년 연간 실적에서 상각전영업이익(EBITDA)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로 전환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