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싱가포르로 출국…AI·원전 등 미래산업 협력 논의

입력 2026-03-01 12:10
수정 2026-03-01 12:12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필리핀 2개국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이 대통령은 1일 오전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뒤 곧바로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으로 이동해 김혜경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통해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3박 4일간 싱가포르와 필리핀을 국빈 방문해 정상회담을 갖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2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 및 친교 오찬을 갖고 인공지능(AI)을 필두로 한 첨단 산업이나 원전 등 미래 유망산업에 관한 양국 협력 증진과 관련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과의 면담, 국빈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양국 AI 분야 종사자들과 교류·협력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AI 커넥트 서밋' 참석도 예정돼 있다.

3일에는 필리핀 마닐라로 이동해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스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두 국가와 상호 관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촉진해 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고 국제무대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