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예군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에 대해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다.
혁명수비대는 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아야톨라 하메네이의 '살인자'로 미국과 이스라엘을 지목하며 "움라(이슬람공동체)의 이맘(이슬람 시아파의 영적지도자)을 살해한 자들을 가혹하고 결정적이며 후회하게 할 처벌을 내리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들을 처벌하려는 이란 국민의 보복의 손이 그들의 덜미를 놓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고, 후속 성명을 통해서도 "이란 이슬람공화국의 군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공격이 점령된 영토(이스라엘)와 미국 테러분자들의 기지들을 향해 가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