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하메네이 사망, 이란인들이 나라 되찾을 최고 기회"

입력 2026-03-01 06:59
수정 2026-03-01 07: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을 발표하며 "이란 국민이 그들의 나라를 되찾을 수 있는 단 하나의 가장 위대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역사상 가장 사악한 인물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죽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는 "이것은 이란 국민뿐 아니라 하메네이와 그의 피에 굶주린 폭력배 무리에게 살해되거나 불구가 된 모든 미국인과 세계 각국 피해자들을 위한 정의"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정보망과 고도로 정교한 추적 시스템을 피할 수 없었으며, 이스라엘과 긴밀히 협력했다"면서 "그와 함께 사망한 다른 지도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했다.

또 트럼프는 "IRGC(이슬람혁명수비대), 군, 보안·경찰 세력 중 많은 이들이 더 이상 싸우고 싶어 하지 않으며 우리로부터 면책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면서 "지금은 면책받을 수 있지만, 나중에는 오직 죽음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IRGC와 경찰이 이란 애국자들과 평화적으로 합류해 나라를 마땅한 위대함으로 되돌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