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 27일 15:09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기업 재무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이장환 AK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SK에코프라임으로 자리를 옮긴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 전무는 내달 초부터 SK에코프라임 CFO를 맡아 업무를 시작한다. SK에코프라임은 2023년 10월 중국계 사모펀드(PEF) 힐하우스캐피탈이 국내 PEF 한앤컴퍼니로부터 인수한 회사다.
그는 서울대 경제학과 학사 및 석사를 마치고 성균관대에서 재무금융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시카고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이 전무는 재무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금융 전문가다. 그는 금융감독원 조사역과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를 거친 뒤 기업으로 진출해 삼성생명과 롯데정책본부에서 기업금융·전략 분야를 담당했다. 이후 롯데손해보험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맡아 투자 전략을 총괄했다. 2022년부터는 AK홀딩스의 재무 구조 개선과 제주항공 등 계열사 위기 대응에 기여하는 등 AK그룹 재무 전략을 총괄했다.
SK에코프라임은 폐플라스틱을 고기능성 재생 소재로 가공하는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 SK그룹 내 재활용 사업을 기반으로 출발했다. 힐하우스가 SK에코프라임의 재무 체질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