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오텍캐리어 회장이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26일 인천 청라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강 회장을 제20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강성희 회장은 2020년 제18대 회장 취임 이후 19대에 이어 3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3년이다.
강 회장은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란 비전을 갖고 오텍그룹을 이끌며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를 통해 냉난방공조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미국 냉동공조협회(AHRI) 회장단과 접견하고 글로벌 산업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협회 부설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의 개원을 주도해 기업들의 해외 인증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등 실질적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왔다.
강 회장은 향후 3년간 스마트 공조 시스템 확산과 AI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등 고부가가치 솔루션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냉동공조 산업의 글로벌 저변을 확대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할 방침이다.
강성희 회장은 "창립 50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여는 중차대한 시기에 협회장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회원사의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표준 대응 역량 강화와 함께 AI 데이터센터 냉각 등 고부가가치 솔루션 기술을 현장에 빠르게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