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이달 25일 인천외국인지원센터 분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곳에선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 서비스가 진행된다.
이번 분소 개소는 하나은행 컬처뱅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됐다. 하나은행은 유휴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시는 해당 공간에서 외국인 주민 대상 종합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현재 인천에는 약 17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지역 산업과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중요한 구성원이지만, 제도와 생활 정보의 차이 때문에 정착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인천외국인지원센터 분소는 한국어 교육을 비롯한 정착지원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매주 일요일 의료서비스 무료 제공,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운영 등 외국인 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번 분소는 외국인 주민의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인천시와 민간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고 말했다.
인천외국인지원센터 분소는 하나은행 남동산단금융센터지점 2층에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