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링크(대표 왕문주)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중심지인 대학로에 자사가 운영하는 '링크더스페이스(LINK THE SPACE)' 공연장을 27일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링크더스페이스는 뮤지컬, 콘서트, 연극은 물론 전시/팝업까지 다양한 장르의 문화 콘텐츠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주변 건축물과의 조화와 독창성을 모두 고려한 따뜻한 색감의 입체적인 건물 디자인이 특징이다.
NHN링크는 링크더스페이스 내 공연장 2개관을 임차해 운영을 맡는다. 작품성 및 상업성이 겸비된 공연을 몰입감 있게 관람할 수 있는 링크더스페이스 1관(280석)과, 대학로 창작 공연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게 될 링크더스페이스 2관(151석)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7일부터 링크더스페이스 공연장 개관 기념으로 특별한 페스티벌이 열린다.
링크더스페이스 1관에서 3월 15일까지 다양한 뮤지컬 콘서트('모리스: 그때도 맞았고 지금도 그대로야' '조선의 복서' '초록' '프라테르니테' '박두호 곽민수 콘서트: 너 누구야?')가 개최되며, 2관에서는 3월 8일까지 관객에게 낭독 형식으로 희곡을 소개하는 낭독 페스티벌('보도지침' '고도의 투두리스트' '타협점P' '전교생의 사랑' '악의 유전학' '까라마조프의 자매들')이 진행된다.
NHN링크 관계자는 "대학로 공간의 새로운 기준이 될 링크더스페이스 공연장의 공식 개관을 기념해 차별화된 작품을 선보이고 현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면서 "NHN링크의 오프라인 공연장 인프라를 활용해 관객과 공연을 잇는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연장 외에도 전시·팝업 공간 등 링크더스페이스에 마련된 다양한 문화 공간 운영에 적극 협업하면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링크는 현재 링크아트센터(대학로), 티켓링크 1975 씨어터(광진구 능동),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을 운영 중이다. 링크더스페이스를 포함하면 총 5곳의 공연장을 운영하게 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