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5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6,000선을 돌파하며 ‘6천피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날 지수는 6,022선에서 출발해 개장과 동시에 6,000선을 넘어섰고, 오전 9시 19분 현재도 6,004선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장중 5,000선을 돌파한 지 한 달여 만에 1,000포인트 가까이 추가 상승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3대 지수가 일제히 반등한 것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S&P 500과 나스닥종합지수가 상승 마감하면서 기술주 강세 흐름이 국내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국내 증시에서는 기술주가 상승 흐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오르며 지수 상단을 견인했고, 현대차와 기아 등 자동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일부 차익 실현에 나섰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를 받아내며 지수 상승을 떠받치는 모습입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내린 1,441원대에 출발하며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김영석 한경디지털랩 PD youngsto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