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주민참여 사방댐 준설 대상지 찾기 공모

입력 2026-02-25 10:24

산림청은 다음달 20일까지 주민이 직접 사방댐 준설 대상지를 신청하는 주민참여 사방댐 준설 대상지 찾기 공모를 시행한다.

사방댐 준설은 사방댐 본연의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사방댐 내 퇴적된 토사와 유목 등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 거주지역뿐만 아니라 친인척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준설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사방댐 준설이 필요한 대상지는 △사방댐에 토석 및 유목이 80% 이상 퇴적된 지역 △산사태 등으로 피해 우려가 있는 생활권 인근 지역 △계곡의 경사가 심한 지역 △계곡 내 토사·석의 이동량이 많은 지역이다.

신청을 원하는 국민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마감일 전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산사태방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하류부에 추가적인 사방시설 없이 사방댐에 퇴적된 토석과 유목을 방치하면 집중호우 시 하류 지역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거주지나 자주 방문하는 지역 중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 발견되면 관심을 두고 공모 신청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