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안테크 주가가 25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 저궤도(LEO) 사업 부문의 고성장 등 향후 실적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47분 기준 인텔리안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7600원(8.94%) 오른 12만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인텔리안테크가 올해도 LEO 사업부를 중심으로 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LEO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약 29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며 "수주 잔고에 기반해 주요 고객사 납품이 증가하고, 글로벌 LEO 통신망 사업자가 늘어나며 고객사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연간 실적 개선세 역시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인텔리안테크의 올해(2026년) 예상 매출액을 전년 대비 30.7% 늘어난 4179억원, 영업이익은 230% 급증한 39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 현지 생산 라인 증설에 따른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매출 볼륨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와 제품 믹스 개선 덕분에 지속적인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