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장과 함께 6000을 돌파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새로운 영역으로 밀어 올렸다.
25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4.51포인트(0.91%) 오른 6024.05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6000선을 돌파했다.
개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857억원어치 주식을 사는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75억원어치와 1269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1.75% 상승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강보합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메모리반도체 업체들이 약세를 보였는데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프리마켓에서부터 강세를 보였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메모리반도체 업체들의 약세 흐름보다는 클로드가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제휴를 발표하며 인공지능(AI)의 산업 잠식 우려가 완화된 호재를 반영한 모습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3.82%와 5.98% 상승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자동차 섹터가 강세를 보인 훈풍이 어이지는 모습이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약보합세이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13%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6.53포인트(0.56%) 오른 1171.53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서도 개인은 878억원어치 주식을 사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8억원어치와 15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간밤 테슬라의 강세에 힘입어 각각 1.65%와 0.7% 상승하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은 약보합세이며, 에이비엘바이오와 코오롱티슈진은 각각 0.89%와 0.62% 하락하고 있다.
반도체 소부장 종목인 리노공업은 0.62% 상승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가 모두 반등했다. 앤트로픽과 기술기업들의 제휴에 따른 AI의 산업 잠식 우려 완화 덕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70.44포인트(0.76%) 오른 49,174.50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2.32포인트(0.77%) 상승한 6,890.07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36.41포인트(1.04%) 뛴 22,863.6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