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다음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엔씨(NC)'로 바꿀 계획이다. 1997년 창립 이후 29년 만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전날 게재한 주주총회 소집 공고에서 이 같이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상호를 '주식회사 엔씨소프트'에서 '주식회사 엔씨'로 바꾸고, 영문도 NCSOFT Corporation에서 NC Corporation으로 변경하겠다고 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자사 브랜드 간 통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회사는 2017년부터 NC라는 브랜드 명칭을 중심으로 일원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NCA(NC America), NCJ(NC Japan) 등 해외 지사들도 이미 NC 기반 명칭을 사용 중이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사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변경 안건과 1주당 배당금 1150원의 현금배당 승인 안건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이은화 RGA코리아 총괄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오승훈 인싸이트그룹 대표를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올릴 계획이다.
주주총회는 내달 26일 경기 성남시 소재 사옥에서 개최된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