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비영리스타트업’ 성장트랙 참가 기관 모집…내달 30일까지

입력 2026-02-24 08:57
수정 2026-02-24 08:58


아산나눔재단은 비영리스타트업의 임팩트 확장과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프로그램의 2026년도 성장트랙 참가 기관을 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은 신생 비영리 조직이 사업과 조직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2021년 론칭 후 계단뿌셔클럽, 뉴웨이즈, 니트생활자, 다시입다연구소, 온기 등 국내 약 60여개 비영리 조직을 지원하며 사회혁신 생태계를 활성화 해 왔다.

총 6팀을 선발하는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은 설립 7년 이내 비영리 단체 및 법인,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상근 인력 2명 이상을 갖추고 연간 수입총액 2천만 원 이상 5억 원 이하여야 한다. 선발팀에게는 5월부터 10월까지 ▲프로젝트 지원금 5천만 원, ▲성장 파트너 자문, ▲임팩트 측정 관리 지원, ▲단기 사무 공간인 ‘마루시드존’ 입주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성장트랙 참가 기관은 6개월간의 액셀러레이팅을 마친 후 하반기에 열리는 ‘비영리스타트업 콘퍼런스’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성과 발표나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이 아닌 팀의 전략과 실행 계획을 명확히 정리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총상금 9천만 원을 수여하며 프로그램 이후에도 비영리스타트업이 실험을 이어가며 임팩트를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지원 접수는 3월 30일까지 아산나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4월 16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예비 지원자를 위해 3월 11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오피스아워를 운영해 지원 방법과 프로젝트 기획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 팀장은 “사회에서 크고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초기 비영리스타트업이라면 이번 성장트랙을 통해 자원과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다음 단계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하며, 많은 팀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