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주민 약 70명이 긴급 대피했다.
강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8분께 은마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대 1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부상자 3명 가운데 1명은 얼굴에 화상을 입었고 2명은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143명과 장비 35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 발생 약 30분 만인 오전 6시 48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잔불 정리를 거쳐 오전 7시 36분 완진했다. 화재 발생 후 약 1시간 18분 만이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약 70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