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가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도민을 위해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경기아트센터는 2026년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에 참여할 공연예술 전문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동·청소년·노인·직장인·시설 이용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공연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사업을 리브랜딩해 '공연 배달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소외계층과 봉사 직군을 위한 '예술 딜리버리',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집에 ON 공연장', 도정 정책 수혜자를 위한 '예술로 경기로' 등 세 가지 사업으로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소재 공연예술 단체로, 약 25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실내에서 진행할 수 있는 60분 공연과 5명 이상 출연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과도한 무대 장비가 필요한 작품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단체는 연말까지 활동하며 회당 250만원의 공연료를 지급받는다. 다만 최소 3회 이상 공연에 참여해야 한다.
2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도민에게 예술이 먼저 다가가는 사업"이라며 "일상 속에서 문화복지를 더 가까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