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반도체·2차전지·바이오·로봇' 특성화대학 선정

입력 2026-02-23 17:00
수정 2026-02-23 17:01

인하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서 로봇 분야에 신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학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 양성 체계 구축, 교원 확보, 실험·실습 인프라 조성을 지원한다.

인하대는 차세대 기술 주권 확보를 이끌 인재 양성 역량을 인정받아 올해 신설된 로봇 분야에 선정됐다.

인하대는 2024년 반도체 분야를 시작으로 지난해 2차전지와 바이오 분야에 이어 올해 로봇 분야까지 선정됐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4관왕에 올랐다.

이번 선정으로 인하대는 올해부터 4년 동안 국비 약 116억원을 지원받는다. 모바일 로봇을 특성화 분야로 육성하고, 초연결 물류를 위한 모바일 로봇 산업 전문인력 240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로봇 융합 전공을 신설하고, 피지컬 AI 로봇 설계와 스마트 물류 로봇 운용 트랙을 운영한다. 로봇 설계와 운용 기술을 융합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통해 초연결 물류 현장에서 자율 로봇 기반 시스템을 설계·운영할 수 있는 실무형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

인하대 관계자는 "학업,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인천이 세계적인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 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