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해외 서비스 론칭 후 일본 사용자 모발이식 상담 증가

입력 2026-02-23 14:44
수정 2026-02-23 14:45

탈모 커뮤니티 대다모가 지난해 12월 해외 서비스를 론칭하며, 외국인환자 유치에 특화된 글로벌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서비스 오픈 이후 일본·중국·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인 사용자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다모에 따르면 2026년 1월 기준 일본 사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 345% 급증해 해외 서비스 론칭 이후 최대 월간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일본 사용자들은 플랫폼을 통해 탈모치료, 모발이식 후기 등의 정보를 찾고 있으며, 일본어 서비스가 안착되고 본격적인 마케팅이 진행되면 일본인들이 한국 모발이식 시술을 받기 위해 찾는 외국인 환자유치 채널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재 대다모의 주요 콘텐츠는 일본어, 중국어, 영어로 제공되며 각 국가의 검색엔진을 통해 노출되고 있다. 해외 이용자들은 모발이식·탈모 치료 관련 정보를 자국 언어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 병원 선택부터 상담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최근 대다모는 일본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콘텐츠 전략으로 2030대 MZ세대를 타깃으로 ▲한국 모발이식 기술 ▲비용 ▲회원 작성 탈모정보 및 시술후기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일본인 사용자와 회원가입 수가 급증하며, 한국 병원 상담으로 연결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 1월 일본 사용자 대상 LINE 상담 문의량은 전월 대비 250% 증가했다. 대다모는 글로벌 서비스 론칭과 함께 약 85만 건에 달하는 콘텐츠를 실시간 번역하고 일본인 전용 LINE 상담 프로세스를 구축해, 일본 사용자가 복잡한 절차 없이 한국 모발이식 정보를 확인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대다모는 이번 일본 시장의 성과를 기반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운영 중인 비대면 견적·상담 서비스를 영어권과 중화권으로 확대 적용해 국가별 언어·상담 환경에 최적화된 글로벌 유치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대다모 해외 마케팅 담당자는 “해외 서비스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해외 환자가 한국 병원을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외국인환자 유치 인프라로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국내 병원들이 대다모를 통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에서 K-모발이식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외국인환자 유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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