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불법 소각 및 담배꽁초 투기에 무관용으로 엄정 대응"

입력 2026-02-23 10:56
수정 2026-02-23 10:57

정부는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과 담배꽁초 투기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남 함양군 산불 등 주말 동안 발생한 산불 관련 관계기관 합동 대응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주말 동안 전국 20여 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예년에 비해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지방 정부에는 산림 인접지역에 대한 단속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철저히 하고, 관계기관은 실화자 등에 대한 수사·검거 및 형사처벌을 엄정하게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도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산에서의 흡연·취사 행위 금지,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