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힘 최고위 "당명 개정 지방선거 이후 마무리"

입력 2026-02-22 17:02
수정 2026-02-22 17:15

국민의힘은 당명 개정 논의를 우선 중지하고 6·3 지방선거 이후에 재개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최보윤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국민의힘은 새 당명 후보로 '미래연대'와 '미래를여는공화당' 2가지를 압축해 이날 최고위에서 의견 수렴을 했다.

그러나 지방선거까지 새 당명을 유권자들에게 알리기에 시간이 촉박하다는 현실적인 이유 등으로 연기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 수석대변인은 "두 개의 당명안이 보고됐지만 당명 개정은 강령과 기본정책과 함께 이뤄지는 것이어서 지방선거까지 더 충분히 심도 있게 논의하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였다"며 "당명 개정은 선거 이후 마무리하기로 최고위에서 의견이 모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다음날 의원총회를 거쳐 지방선거 이후 당명 개정 논의를 재개하는 방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