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경기지사 불출마…"사법 정의 세우는 최전선 서겠다"

입력 2026-02-22 14:29
수정 2026-02-22 14:49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3 지방선거의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하지 않겠다고 22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로 경기도지사 출마의 뜻을 내려놓는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점을 거론하며 "사법 정의가 국민 신뢰 위에 바로 서지 못한다면 민주공화국의 기둥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 도지사 선거를 준비하는 자리가 아니라 이 역사적 과제를 완수하는 최전선에 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5일 경기도지사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김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민주당의 경기지사 후보군은 김동연 현 지사, 추미애·권칠승·한준호 의원, 양기대 전 의원 등으로 좁혀졌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