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주요 서비스에서 네이버페이를 통한 결제가 이뤄지지 않는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네이버 측은 긴급 점검에 나섰다.
12일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네이버페이 결제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해 네이버의 다양한 연동 서비스들이 줄줄이 마비됐다. 현재 결제가 불가능한 서비스는 네이버예약을 비롯해 네이버플레이스, 웹툰, 마이박스(MYBOX), 해피빈, 바이브(VIBE), 블로그마켓, 스마트플레이스 등이다.
이용자들은 식당이나 병원 예약을 확정 짓지 못하거나 유료 콘텐츠인 웹툰 등을 결제하지 못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특히 쇼핑과 예약이 집중되는 오후 시간대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소상공인들의 영업 지장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며,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현재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정상화 시간대는 예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