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제주에 25만명 몰렸다…中춘제 특수에 외국인 94% 급증

입력 2026-02-19 13:33
수정 2026-02-19 13:35

올해 설 연휴 기간 약 25만명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13~18일) 제주 방문객은 24만985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당초 예상치(24만5000명)보다 4855명(1.98%) 많은 수치다.

지난해 설 연휴(1월25일~30일) 23만1161명과 비교하면 1만8694명(8%) 늘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기상악화에 따른 다수의 항공편 결항이 없었고,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도 길어 외국인을 중심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설 연휴 제주를 찾은 외국인은 3만3570명으로 지난해 1만7292명보다 94.1%(1만6278명) 늘었다.

한편 올해 들어 지난 18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180만993명으로 전년 동기(151만6026명)대비 18.8% 증가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