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역사적 협력" 백악관 발표에 조선주 '강세'

입력 2026-02-19 10:51
수정 2026-02-19 10:52

조선주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의 해양 행동계획(AMERICA'S MARITIME ACTION PLAN)'을 발표하며 한국, 일본 등과의 조선업 협력 의지를 공식화한 데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한화오션은 직전 거래일 대비 10900원(8.40%) 오른 140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HD현대중공업 7.0%, HD한국조선해양 4.40%, 세진중공업 4.27%, 삼성중공업 3.97%, 한국카본 4.58%, 대한조선 2.25% 등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강세는 미국 백악관이 발표한 '미국의 해양 행동계획'에 한국과의 협력 의지를 명기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따르면 미국은 자국 조선업 재건을 위해 한국·일본과의 '역사적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한 실행 방안으로 미국 현지 생산 체계가 갖춰질 때까지 수주 물량 일부를 한국 등에서 건조할 수 있게 하는 '브리지 전략(Bridge Strategy)' 등을 제시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