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단체급식에 ‘빕스·만석닭강정’ 들인다…외식 협업 확대

입력 2026-02-18 13:38
수정 2026-02-18 13:39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전국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외식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 ‘H-로드트립’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H-로드트립은 현대그린푸드가 운영 중인 전국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인기 외식 브랜드나 셰프와 협업해 연내 이색 단체급식 메뉴 100여 개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현대그린푸드는 기존 제공했던 ‘유가네닭갈비’, ‘프랭크버거’, ‘채선당’, ‘마왕족발’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포함해 ‘빕스’, ‘만석닭강정’, ‘로코스’ 등 인기 외식 브랜드의 메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끈 이탈리안 전문 김호윤 셰프와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의 독일식 소시지 전문점 ‘메쯔거49’ 등도 단체급식 업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메뉴들을 ‘핫 키워드 푸드’로 선정하고 협업을 성사시켜 고객사에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가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 강화에 나선 것은 런치플레이션으로 단체급식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다양해진 취향과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현대그린푸드는 외식 브랜드 협업 메뉴를 제공하는 날의 구내식당 이용률이 평균 7~10%가량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단체급식이 기업의 핵심 복지 서비스로 자리잡은 만큼,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사 임직원에게 다채로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지 파트너'로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