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도 나온 유명 마술사, 가족과 싸우고 집에 방화 시도

입력 2026-02-14 14:56
수정 2026-02-14 14:57


가족과 싸우다 집에 불을 지르려 한 20대 남성이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입건됐다.

14일 서울 은평경찰서는 이같이 밝히며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씨는 지난 5일 새벽 2시께 은평구 불광동 집에서 술에 취해 외할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이다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실제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경찰은 다시 범행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A씨를 집에서 퇴거시키고 접근 금지를 명령하는 등 긴급임시조치를 했다.

A씨는 틱톡 구독자 41만명을 보유한 마술사로 알려졌다. 한 공중파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력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