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해무로 인해 인천항에서 백령도로 향하는 여객선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지만 운항이 오후 들어 재개됐다.
14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과 9시에 각각 출항 예정이던 '코리아프라이드'호와 '코리아프린스'호의 운항이 지연됐다. 두 선박은 인천항에서 백령도로 향하는 여객선으로 출항 지연으로 백령도나 대청도에서 설을 보내려던 귀성객 등 약 1000명이 여객선 출항을 기다리며 터미널에 머물러야 했다.
안개가 서서히 걷히면서 이날 낮 12시부터 백령행 여객선들이 순차적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백령 항로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며 이날 인천 15개 항로 19척의 여객선 운항은 모두 정상화됐다.
한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앞서 이날 하루 3000명이 인천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