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비틀쥬스'의 타이틀롤 김준수를 비롯한 배우들이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는 김준수가 오랜만에 음악 방송에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김준수와 배우들은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과 폭발적인 기량을 아낌없이 쏟아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12일 김준수와 앙상블들은 극의 포문을 여는 대표곡 'The Whole Being Dead Thing(죽음에 관한 뭐 그런 거) PART 1'을 가창했다. 김준수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앙상블들의 재치 있는 안무가 완벽한 합을 이루며, 작품 본연의 발칙하고 유쾌한 매력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여기에 팀 버튼 감독의 세계관을 녹여낸 감각적인 무대 연출과 강렬한 스타일링, 속도감 넘치는 퍼포먼스가 더해져 실제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한 전율을 화면 너머까지 생생하게 전달했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 퀄리티가 음방이라고? 공연장 통째로 옮겨온 줄", "'엠카'를 뮤지컬 무대로 만들어버린 '비틀쥬스' 클래스", "이게 바로 죽여주는 공연이다! 무대 보니까 당장 공연장에 달려가 직접 보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정성화, 정원영, 김준수, 홍나현, 장민제, 박혜미, 나하나, 이율, 정욱진, 김용수, 김대령, 전수미, 윤공주 등 초특급 배우들이 출연 중인 뮤지컬 '비틀쥬스'는 오는 3월 2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