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설 명절을 앞두고 78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납품 대금 2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2016년부터 매년 설, 추석 등 명절에 협력사를 대상으로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11년간 명절 조기 지급 누적 금액은 760억원을 넘어섰다.
이번 조기 지급은 명절 기간 귀향비,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디야커피는 납품 대금 조기 지급과 함께 협력사 상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우수 협력업체 포상 제도를 시행하고,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협력사와 소통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함께하는 협력업체들과 상생을 도모하고, 비용 부담이 집중되는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