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설 원건축은 올해 신안군 압해읍 분매리 바닷가 일대에 전통 한옥 단지 18세대를 선착순 분양 방식으로 건축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신안 1004 마을 한옥 단지는 전통한옥 금송재에서 내진 설계를 적용하고, 한옥 천정과 처마에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자연 목재와 황토, 토기, 석재 등 천연 건축 자재를 활용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전통 한옥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신안 1004 마을의 전통 한옥은 25평형부터 건축이 가능하며, 토지는 약 120~200평 규모로 바다 조망이 가능하도록 분할 공급된다. 전통 한옥 건축 양식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식 구조를 접목했으며, 한옥과 토지를 포함한 분양가는 4억~5억 원 수준이다. 한옥 건축 보조금 3000만 원과 함께 최대 2억 원을 연 1% 금리로 20년간 지원하는 융자 제도도 안내하고 있다.
신안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형태의 지원금(월 2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바람·햇빛 연금 제도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종합건설 원건축은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장감리 일대에 전통 한옥 단지를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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